[원자재시황] 영국 코로나 변이 공포에 WT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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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3% 급락하며 6주 넘게 만에 최대 낙폭으로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36달러(2.77%) 급락한 배럴당 47.74달러로 청산됐다.
일일 낙폭으로는 지난 11월 6일 이후 최대다.
두 유종 모두 장중 배럴당 3달러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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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3% 급락하며 6주 넘게 만에 최대 낙폭으로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36달러(2.77%) 급락한 배럴당 47.74달러로 청산됐다. 이날 1월물은 만기가 도래해 근월물은 2월물로 넘어 갔다.
가장 거래가 많은 WTI 2월물은 1.27달러(2.6%) 내린 47.97달러를 기록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지난 11월 6일 이후 최대다.
북해 브렌트유 역시 1.35달러(2.6%) 밀려 배럴당 50.91달러를 나타냈다. 두 유종 모두 장중 배럴당 3달러까지 떨어지며 낙폭이 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파 속도가 70% 이상 빠른 바이러스 변이로 영국 대부분이 다시 봉쇄되고 유럽 등 40개국 넘게 영국에 대한 빗장을 다시 걸어 잠궜다. 경기 회복이 둔화해 연료 수요가 다시 주저 앉을 수 있다는 우려에 유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0.1% 올라 90선을 넘겼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90선 밑으로 내려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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