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주춤, 미세먼지 '나쁨'..중서부, 낮까지 눈·비 조금

안영인 기자 2020. 12. 2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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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물러가자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의 2배 정도까지 높아져 있습니다.

환경부는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는 데다 대기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먼지가 쌓이면서 오늘(22일)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전북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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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물러가자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의 2배 정도까지 높아져 있습니다.

환경부는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오는 데다 대기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먼지가 쌓이면서 오늘(22일)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전북과 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낮까지 눈이 조금 내리거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호남과 영남서부내륙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7도, 대전과 대구는 8도, 광주는 9도가 예상되는 등 어제보다 2~3도가량 높아 낮 동안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강원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산지와 태백, 영남해안, 경북 경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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