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업계 올해 5조 적자 예상..사상 최악
이상준 2020. 12. 21. 23:46
[KBS 울산]
국제적 경쟁에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정제마진이 떨어져, 국내 정유업계가 올해 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가 예상됩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는 올해 3분기까지 4조 8천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는데,4분기 실적도 좋지 않아 적자 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 감소와 정제마진 하락 등이 겹치면서, 국내 정유 4사의 공장 가동률은 올해 1월 83.8%에서 10월 71.6%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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