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반 다이크, 영상으로 빠른 회복세 알려..시즌 종료 전 복귀?

박지원 기자 2020. 12. 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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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전반 7분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한 뒤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반 다이크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채널에 26초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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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17(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전반 7분 픽포드 골키퍼와 충돌한 뒤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부상도는 심각했다. 반 다이크는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판정을 받았고 그라운드 복귀까지 약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특히 ACL 파열 정도에서 3단계에 해당해 매우 심한 상태였다.

그랬던 반 다이크가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 다이크는 21(한국시간) 자신의 SNS 채널에 26초짜리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반 다이크가 운동하는 장면이 담겨있었고 가벼운 볼 차기도 가능했다. 이와 같은 속도면 시즌 종료 전 복귀도 가능하다.

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반 다이크는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야. 회복 속도가 엄청나", "이게 가능한 일이야? 기계인가 봐", "반 다이크의 복귀에 오히려 우리가 준비 안됐어"라며 그의 빠른 복귀를 응원했다.

사진= 반다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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