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6P 16R 맹위' 우리, 신한에 25점 차 대승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0. 12. 21.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25점 차로 대파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1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93 대 68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11승 4패로 1위 KB(11승 4패)와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7승 8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4위에 머물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김소니아(가운데)가 21일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한채진(오른쪽)의 수비를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아산=WKBL)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25점 차로 대파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1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93 대 68로 이겼다. 지난 19일 청주 KB와 홈 경기에서 당한 패배의 아쉬움을 씻었다.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11승 4패로 1위 KB(11승 4패)와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루마니아 혼혈 선수 김소니아가 양 팀 최다 26점 16리바운드의 괴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주전 가드 박혜진도 개막전 부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24점 5리바운드로 거들었고, 그동안 박혜진의 공백을 메운 김진희도 12점에 양 팀 최다 7도움으로 공격을 조율했다.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7승 8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4위에 머물렀다. 3위 용인 삼성생명(8승 7패)과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한채진이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팀 최다 23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에이스 김단비도 10점(9리바운드)을 보태 통산 12번째 5000점을 달성했지만 빛을 잃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