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자동차세·환경개선부담금 등 수차례 체납..9차례 차량 압류

양범수 기자 2020. 12. 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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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과태료 13개월·환경개선부담금 6개월 압류 등"업무상 바빠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유의할 것"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수차례 주정차위반 과태료나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을 체납해 소유한 차량을 9차례나 압류당했던 것으로 21일 드러났다.

변 후보자의 자동차 체납현황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2011년 8월 체납한 승용차 주정차위반 과태료 4만원을 2012년 8월에 납부해 약 13개월 동안 차량을 압류당했고, 2014년 3월 환경개선부담금 6만 7320원을 제때 내지 않아 약 6개월간 차량을 압류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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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과태료 13개월·환경개선부담금 6개월 압류 등
"업무상 바빠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유의할 것"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수차례 주정차위반 과태료나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을 체납해 소유한 차량을 9차례나 압류당했던 것으로 21일 드러났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차량 압류 처분을 받았다. 체납 내역은 각각 주정차위반 과태료 3회 12만원, 자동차세 2회 61만 6130원, 환경개선부담금 4회 약 24만 3930원이었다.

변 후보자의 자동차 체납현황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2011년 8월 체납한 승용차 주정차위반 과태료 4만원을 2012년 8월에 납부해 약 13개월 동안 차량을 압류당했고, 2014년 3월 환경개선부담금 6만 7320원을 제때 내지 않아 약 6개월간 차량을 압류당하기도 했다.

변 후보자 측은 이에 "업무상 바쁘다 보니 제대로 챙기지 못해 납부기한을 넘겨 자동차가 압류된 사실이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과태료 등을 납부하고 압류를 해제하였다"며 "2016년 하반기 이후에는 체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체납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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