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주춤 · 먼지 기승..성탄절 다시 기온 뚝

2020. 12. 21. 1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위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오늘(21일) 서울의 낮 기온이 4.7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이보다도 온화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살짝 지나면서 성탄절 당일에는 이렇게 다시 조금 추워지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하는 사이에는 먼지가 기승입니다.

서쪽에서 국외 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새벽 한때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 날리겠고요, 영서 북부에는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0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7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