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된 후 첫 근황 전한 엘리엇 페이지..바뀐 얼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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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he'라 불러달라며 커밍아웃 6년 만에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검은 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은색 메탈 테 안경을 쓴 모습이다.
엘리엇 페이지는 커밍아웃 후 6년 만에 트랜스남성임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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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he'라 불러달라며 커밍아웃 6년 만에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로 변신한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검은 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은색 메탈 테 안경을 쓴 모습이다. 과거 와는 달리 얼굴 골격이 더욱 도드라진 모습이다.
엘리엇 페이지는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이 최고의 선물이었다"며 "안전하게 지내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의 모습을 본 할리우드 스타들은 열렬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은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찬, 모든 축복과 함께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인생 여행을 기원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제니퍼 가너는 "당신에게 큰 사랑을 보내요, 엘리엇"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도 응원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과거 엘렌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영화 '인셉션'의 에리어든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엘리엇 페이지는 커밍아웃 후 6년 만에 트랜스남성임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페이지는 2014년 "감추고 거짓말하는 것에 지쳤다"며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후, 2018년 1월엔 8세 연하 동성연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을 발표했었다.
이후 페이지는 지난 2일 자신을 '엘렌'이 아닌 '엘리엇'이라 불러 달라며 트랜스남성임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나를 지칭할 때 he 또는 they로 해달라"고 당부하며 "더 사랑스럽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지는 트랜스남성 선언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 이름을 모두 '엘리엇 페이지'로 변경했으며, 성전환 수술 계획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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