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으로 실적개선..목표주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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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와 모바일 OLED사업 호조로 4·4분기 실적 개선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눈높이가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원, 영업이익 35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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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화투자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와 모바일 OLED사업 호조로 4·4분기 실적 개선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눈높이가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원, 영업이익 35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LCD 패널 가격 상승세 지속,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IT 패널 수요 확대, 북미 고객사향 모바일 OLED 출하량 증가에 때문이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적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3% 증가하고, ASP는 전분기 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격과 출하량 모두 호전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LG디스플레이의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4조7000억원, 영업이익 7055억원을 전망된다. 영업이익 기준 기존 대비 71% 상향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TV 수요가 내년 상반기까지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글라스 공급업체인 NEG의 정전 사고로 인해 패널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BOE 수율 부진으로 인해 내년도 북미 고객향 OLED 물량은 올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비수기인 상반기에도 영업적자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BPS에 0.75배를 적용했다. 이는 LCD 패널 가격이 전고점을 나타냈던 2016~17년 수준의 밸류에이션이다.
그는 “현재 보유 중인 LCD와 OLED 캐파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해 극대화된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패널 업계 경쟁 강도도 당분간 낮을 것으로 보여 동사에게 우호적인 환경이고 향후 대형 OLED 사업까지 본궤도에 오를 경우 추가 업사이드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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