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이르면 이번 주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전병남 기자 2020. 12. 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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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이번 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다음 주 백신 접종이 시작되길 바란다"라면서 "중환자를 돌보는 일선 의료진부터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칠레는 지난 16일 남미에서 처음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이번 주부터 칠레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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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이번 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다음 주 백신 접종이 시작되길 바란다"라면서 "중환자를 돌보는 일선 의료진부터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가 지나기 전 1천500만 명의 접종대상 대부분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칠레 인구는 작년 기준 1천895만여 명으로 1천500만 명은 인구의 약 80% 수준입니다.

앞서 칠레는 지난 16일 남미에서 처음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이번 주부터 칠레에 배송될 예정입니다.

칠레에선 현재까지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58만 5천여 명과 1만 6천여 명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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