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코로나19로 해상서 장기 체류하는 선원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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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사태로 배에 갇혀 있는 선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주일 삼종기도에서 코로나19로 해상에서 장기 체류하는 선원들을 언급하며 각국 정부의 조속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임무가 마무리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또는 확산 우려에 따른 각국의 입항 제한 조처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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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사태로 배에 갇혀 있는 선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주일 삼종기도에서 코로나19로 해상에서 장기 체류하는 선원들을 언급하며 각국 정부의 조속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 어선과 수송선, 시추선 등에서 생활하는 이들은 약 4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임무가 마무리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또는 확산 우려에 따른 각국의 입항 제한 조처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해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교황은 이와 더불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쓰는 이 어려운 시기에,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헌신하려는 마음의 자세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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