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병동 화재 사망자 10명으로 늘어

전병남 기자 2020. 12. 2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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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지안텝 병원 화재의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며 "이 고통스러운 사고는 우리 모두를 화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0일 새벽 4시 45분쯤 터키 남부 가지안텝 주의 사립 산코 대학 병원의 코로나19 환자 집중 치료 병동의 산소통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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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지안텝 병원 화재의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며 "이 고통스러운 사고는 우리 모두를 화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환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20일 새벽 4시 45분쯤 터키 남부 가지안텝 주의 사립 산코 대학 병원의 코로나19 환자 집중 치료 병동의 산소통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병원은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환자 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으나 추가로 2명이 더 목숨을 잃은 게 확인된 겁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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