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와 이혼하려 할 때 '1호가' 섭외, 오히려 잘 살고 있어"

서유나 2020. 12.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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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이 방송 전 김학래와 이혼을 고려했음을 고백했다.

12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0회에서는 임미숙이 35년 만에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이어 임미숙은 "원래 김학래와 이혼하려고 했는데 그때 '1호가'가 들어와서 이혼도 못하고 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실은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며 임미숙의 이혼을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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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임미숙이 방송 전 김학래와 이혼을 고려했음을 고백했다.

12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0회에서는 임미숙이 35년 만에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공황장애 탓에 그 흔한 바다 여행조차 가지 못한 임미숙을 위해 이경실, 박미선, 이경애가 준비한 '장거리 여행 연습'이었다.

임미숙은 잔뜩 들떠있었다. 심지어 휴게소까지 신기해하는 모습. 임미숙은 평소 먹고 싶었다던 휴게소 감자를 집어먹으며 "공황 장애 걸린 걸 자꾸 숨기니까 안 되겠더라. 병은 알려야겠더라.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임미숙은 "원래 김학래와 이혼하려고 했는데 그때 '1호가'가 들어와서 이혼도 못하고 잘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실은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며 임미숙의 이혼을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미선은 누구든 엘리자베스 테일러처럼 이혼 기록을 세워보라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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