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물류센터 신축공사 바닥 붕괴..中동포 3명 추락사

평택=김동우 기자 2020. 12.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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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5명이 10m 아래로 떨어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일 평택소방서와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2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한 물류센터 공사 현장 6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공사 현장 6층에서는 인부 8명이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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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5명의 사상자를 낸 평택 물류센터 공사 현장. / 사진제공=송탄소방서
경기도 평택시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5명이 10m 아래로 떨어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일 평택소방서와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2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한 물류센터 공사 현장 6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숨졌으며, 2명은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다.

곽씨 등은 물류센터 5층 자동차 진입 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와 함께 10여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곽씨 등은 모두 취업비자를 받고 입국한 중국 교포로 사고 당시 5층 작업장에는 곽씨를 포함 총 8명이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가 난 물류창고는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 예정으로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3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인부들은 이날 물류창고 지상 6층에서 램프 구간과 철근 슬라브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고 바닥이 붕괴하면서 10m 아래에 있는 5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사 현장 6층에서는 인부 8명이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일부 바닥만 붕괴하면서 5명만 추락했다.

경찰은 작업장에 함께 있었던 나머지 인부 3명을 상대로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이라며 “함께 있었던 인부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업장의 안전의무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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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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