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될 응삼이' 故 박윤배, 20일 발인 엄수..영면에 들다 [종합]
2020. 12. 20. 16:5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드라마 '전원일기' 응삼이 역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윤배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73세.
故 박윤배의 발인식이 20일 오전 7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폐섬유증으로 투병하던 중 지난 18일 오전 별세했다.
박윤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69년부터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고,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가장 잘 알려진 역할은 국내 최장수 드라마인 MBC '전원일기'에서 연기한 박응삼 캐릭터다.
'전원일기' 외에도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영화 '여로', '울고 싶어라', '투 가이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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