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철수 "민주주의 무너진 국회 보며 출마 결심"

심우섭 기자 2020. 12.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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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야겠다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로, 야당 단일후보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 등 국민의힘 측에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정의당도 야당인데 야권 단일후보 표현은 무례하고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정용희)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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