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패트롤] 동해안-신가평송전선로 건설, '홍천군 구간 놓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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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으로 추진하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건설사업이 '홍천군 경과대역'에 대해 홍천군과 홍천군의회가 원점 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당초 건설사업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건설사업 홍천군 구간을 놓고, 한전과 홍천군의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역시 차질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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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홍천군만의 지중화, 전면 백지화 어려워.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으로 추진하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건설사업이 ‘홍천군 경과대역’에 대해 홍천군과 홍천군의회가 원점 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당초 건설사업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 지난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홍천 남면 등이 500KV 경과대역안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된 부분이 있어 한전이 경과대역을 초기부터 실행했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며 주민이 납득하는 경과대역안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홍천군이 밝힌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건설사업 홍천군 구간 피해구간은 홍천군 동면, 남면등 4개 읍면 3724가구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전 역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 수치는 한전이 강원도에 이미 경과지가 확정된 평창 정선 상황이며, 홍천군 수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과대역 범위로, 앞으로 경과지가 확정되면 반경 1km로 약 25% 가량 피해지가 감소되며, 홍천지역은 앞으로 협의과정에서 더 많이 줄어들 영향이 크다.” 고 밝혔다.
한전측은 또 ”이번 후보경과대역안은 확정안이 아니며,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난 17일 예정된 제11차 서부구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선정위원들간의 협의를 통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천군만의 지중화는 어려우며, 최대한 국·공유지 등 산지를 활용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건설사업 홍천군 구간을 놓고, 한전과 홍천군의 갈등이 장기화 될 경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역시 차질이 우려된다.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건설계획인 신한울#1 1.4GW를 비롯해 2021년 건설계획인 신한울#2 1.4GW, 2022년 강릉 안인#1 1,0GW, 2023년 강릉 안인#2 10.0GW, 2024년 삼척화력#1.2 2.0GW 등 총6.8GW의 발전선 건설계획에 따른 송전선로 사업이다.
이 같은 발전소 건설계획에 따른 송전선로사업은 길이 230km, 철탑 440기가 필요하며, 동부구간 선로길이 140km, 서부구간 선로길이 90km등 총 240km송전선로 건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문제는, 오는 2024년까지 발전소 건설계획인 삼척화력#1.2 등 6.8GW를 수송하기 위해서는 기존 765KV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인데다가, 765kv 단독노선으로 기상 등 사태 악화시 또다른 대안 노선이 없어 이번 500KV 송전선로는 필요하다.
이에, 한전은 신규 발전소 건설계획으로 생산되는 6.8GW 수송을 위해 총공사비 약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6월까지 동해안-신가평 230km 송전선로건설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한전은 이번 500KV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230km는 최대한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존의 교류방식 대신 직렬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홍천경과대역이 차질을 빚을 경우, 오는 2024년까지 발전소건설계획이 마무리 되는 삼척 화력31.2 등 6.8GW의 전력 수송마저 차질을 빚어, 8차전력수급사업 차질은 물론 발전을 하지 못해 발전사에 연간 8000억 원(한전 추정)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8차전력수급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한전과 홍천군이 각자의 주장을 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술적인 측면과 주민 피해 최소화 라는 대화의 소통을 통해 원만한 경과대역안의 접점을 찾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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