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것"

전병남 기자 2020. 12. 20. 12: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라고 전제한 안 대표는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국민의힘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나설 뜻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