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사우나서 만난 사람 때문에 3천만원 날려, 못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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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남의 말을 듣고 3,000만 원을 날렸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12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다양한 사연을 연이어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여러 회사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관심 없는 주식 이야기를 하는 사람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해야 한다"며 청취자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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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남의 말을 듣고 3,000만 원을 날렸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12월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다양한 사연을 연이어 소개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여러 회사 동료들이 모인 자리에서 관심 없는 주식 이야기를 하는 사람 때문에 괴롭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해야 한다"며 청취자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박명수는 "남의 말 듣고 돈 쓰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도 사우나에서 누구 만나서 3,000만 원 날렸다. 그 사람 찾고 있는데 못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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