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의대생 구제 가능성 있다..조만간 조치"

김혜영 기자 2020. 12.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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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0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부가 조만간 현실적인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의사 국시 대상자 3천172명 가운데 14%인 446명만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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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0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정부가 조만간 현실적인 여러 상황을 고려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재시험 기회를 줄 가능성이 열려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볼 수도 있다"며 "국민 여론도 좀 바뀌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의사 국시 대상자 3천172명 가운데 14%인 446명만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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