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 소속 한국인 직원 코로나 확진

박대로 2020. 12. 20.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 소속된 한국인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0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험프리스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주한미군은 이 직원의 험프리스 기지 안팎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3명(현역 장병 347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까지 험프리스 기지 출근, 18일 확진 판정
[평택=뉴시스] 캠프 험프리스 출입구 전경 (사진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경기 평택시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 소속된 한국인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0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험프리스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16일까지 험프리스 기지에 출근했다. 이 직원은 증상 발현 후 평택에 있는 한국 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주한미군은 지난 19일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 직원은 이날 오전 현재 기지 밖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고 있으며 확진자 치료시설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주한미군은 이 직원의 험프리스 기지 안팎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3명(현역 장병 347명)이 됐다. 이 중 412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31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