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 김선영, 전성우 교도소 복역 기억 찾고 '패닉'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0. 12. 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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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과거 전성우와 교도소에서 만난 기억을 찾았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7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만정(김선영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와 첫만남을 기억했다.

이만정은 "그랬다"고 대답하다가 작년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황나로를 진료한 일을 기억하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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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과거 전성우와 교도소에서 만난 기억을 찾았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7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만정(김선영 분)은 황나로(전성우 분)와 첫만남을 기억했다.

이날 이만정은 김확세(인교진 분)와 연애 사실을 숨기며 김확세에게 미안해 하면서도 “닥터송이랑 사귀다가 다 털어먹고 언니네 컴백한 건데 김확세씨와 사귄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혼잣말하며 갈등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시간에는 이만정과 김확세 모두 말을 안 하며 침묵이 흐르는 가운데 이만정에게 문자 메시지가 하나 도착했다. 이만정은 교도소 의료봉사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걸 할 때가 됐구나”라고 말했다.

이해든(보나 분)이 “뭔데? 교도소 의료봉사?”라고 묻자 이만정은 “매년 이맘때쯤 했잖아”라고 답했고, 이라훈(려운 분)이 “작년에도 거기 갔다가 집에서 자고 가지 않았냐”며 작년 일을 언급했다.

이만정은 “그랬다”고 대답하다가 작년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황나로를 진료한 일을 기억하며 경악했다. 이만정의 눈길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린 황나로는 “이모님 날 왜 그렇게 쳐다봤지? 찜찜하네”라면서도 자신을 진료했던 이만정을 기억하지는 못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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