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수아레스 멀티골' AT 마드리드, 엘체에 3-1 승..고공 선두 질주

루이스 수아레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가 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AT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엘체 CF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리그 2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2위 레알 소시에다드와 승점 3점이 앞선 1위를 달렸다. 

AT 마드리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9분 코케가 상대 박스 앞의 요렌테에게 패스를 했다. 요렌테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바디아가 쳐 냈다. 

AT 마드리드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0분 에르모소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르마가 공을 잡은 뒤 전진 드리블 후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바디아에게 잡혔다.

AT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트리피어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수아레스가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0 AT 마드리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AT 마드리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2분 카라스코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이를 수아레스가 슈팅으로 차 넣었다. 

엘체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18분 엘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피델이 올려준 공을 모렌테가 머리로 돌려놨다. 보예가 이를 골문 앞에서 헤더로 밀어 넣었다. 

AT 마드리드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32분 마르코네가 공을 걷어내려다 코스타의 손을 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코스타가 직접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3-1 AT 마드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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