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예대상] '집사부' 김동현 우수상.."이 순간 정말 챔피언"

김보영 2020. 12. 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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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텔레그나' 김동현이 '2020 SBS 연예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김동현은 "매 순간 감사하다"며 "승기 대장, 형같은 동생인 성록이와 똑똑한 동생 은우, 친구 같은 동생 세형이까지 항상 영광이고 프로그램을 위해 고생해주시는 PD님과 작가님들, '집사부일체'를 위해 힘써주시는 본부장님도 감사드린다. 제가 격투기를 하다 예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본부이엔티 대표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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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집사부일체’, ‘텔레그나’ 김동현이 ‘2020 SBS 연예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생방송으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김동현이 ‘집사부일체’, ‘텔레그나’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 트로피는 시상자와 수상자간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이광수 게 섰거라! 만능시상팔‘을 통해 전달됐다. 또 안전을 위해 시상자 및 수상자들의 수상 순간 외에는 모든 출연진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동현은 “제가 격투기 하면서 스무살 때부터 한 번도 우승을 못했는데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서 상을 받아 신기하다”고 운을 뗐다.

김동현은 “매 순간 감사하다”며 “승기 대장, 형같은 동생인 성록이와 똑똑한 동생 은우, 친구 같은 동생 세형이까지 항상 영광이고 프로그램을 위해 고생해주시는 PD님과 작가님들, ‘집사부일체’를 위해 힘써주시는 본부장님도 감사드린다. 제가 격투기를 하다 예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본부이엔티 대표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이제는 시합 안하고 TV 나오니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시는데 TV 보실 때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다. 제가 둘째가 곧 나오는데 함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와이프에게도 감사와 영광 돌린다. 지금 이 순간 정말 챔피언이다 제가”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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