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두순 호송차 부순 유튜버에 사전구속영장 신청

민경호 기자 2020. 12.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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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을 호송한 법무부 차량을 발로 차 부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차량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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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을 호송한 법무부 차량을 발로 차 부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 손괴 혐의로 유튜버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안산시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앞에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뛰고, 차량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집회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행위를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두순에게 사적 보복을 하겠다고 나서 화제가 됐던 격투기 선수 등 유튜버 2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한 뒤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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