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익단체, 검정 통과 역사교과서 내 '위안부 기술' 삭제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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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간략히 언급한 새로운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내년부터 보급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우익단체들이 관련 기술 삭제를 위한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케이신문은 19일 우익단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과 '위안부 진실 국민운동'이 올해 검정을 통과해 내년부터 사용될 야마카와 출판의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관련 기술을 삭제하도록 권고하라는 요청서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앞으로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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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간략히 언급한 새로운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내년부터 보급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우익단체들이 관련 기술 삭제를 위한 로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산케이신문은 19일 우익단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과 '위안부 진실 국민운동'이 올해 검정을 통과해 내년부터 사용될 야마카와 출판의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관련 기술을 삭제하도록 권고하라는 요청서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앞으로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안부 문제는 진보 성향 잡지인 '슈칸 긴요비' 발행인 겸 사장인 우에무라 다카시 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1991년 8월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처음 보도하면서 한일 간 최대 외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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