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비에스이 지분 31% 매각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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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가 음향부품 사업부문인 자회사 비에스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장에 나선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시아는 100% 자회사 비에스이의 지분 31.25%를 트루윈에 매각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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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아시아가 음향부품 사업부문인 자회사 비에스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시스템반도체 사업 확장에 나선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시아는 100% 자회사 비에스이의 지분 31.25%를 트루윈에 매각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총 140억원이다.
코아시아는 계약 체결 당일 14억원을 수령하며, 내년 1월 22일에 중도금 56억원을 지급받는다. 잔금 70억원은 트루윈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양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의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각 거점별 고급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아시아는 지난 상반기 삼성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로 등록됐으며, 영국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로도 선정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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