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잡화 인력거 구경하던 어린이 11명 폭탄터져 사망

김재영 2020. 12.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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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인력거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최소한 11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고 가즈니주 대변인이 말했다.

이날 정오께 길란 지역에서 한 남성이 전동 인력거를 몰고 잡화를 팔기 위해 마을로 들어간 뒤 곧 폭발이 발생했다.

아이들이 인력거를 둘러싸고 구경하던 차에 폭탄이 터졌다.

앞서 사흘 전에는 미국의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예고없이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 대표들과 만나 2월에 양측이 서명한 평화협정의 군사 사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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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AP/뉴시스 12월]15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차량 폭발 공격이 발생해 보안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카불 부주지사가 탑승한 차량에 부착했던 폭탄이 폭발해 부주지사 등 최소 3명이 숨지고 경호원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0.12.15.

[카불(아프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18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인력거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최소한 11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고 가즈니주 대변인이 말했다.

이날 정오께 길란 지역에서 한 남성이 전동 인력거를 몰고 잡화를 팔기 위해 마을로 들어간 뒤 곧 폭발이 발생했다. 아이들이 인력거를 둘러싸고 구경하던 차에 폭탄이 터졌다.

가을부터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반군은 카타르 도하에서 평화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나 진전이 없는 가운데 아프간에서는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사흘 전에는 미국의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예고없이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 대표들과 만나 2월에 양측이 서명한 평화협정의 군사 사안을 논의했다.

미군 철수가 가시화하면서 탈레반은 그간 미군 괴뢰정부라고 인정하지 않던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정부와 도하에서 직접 대면해 평화협상을 벌이고 있다.

밀리 의장은 도하에서 카불로 와 가니 대통령과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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