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X 통화는 PD"..검사, '기자' 특정 안 해

김정인 기자 2020. 12. 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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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는 그제(16일) 윤석열 검찰총장 2차 징계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검사가 채널A 사건 수사팀이 지난 2월 MBC 기자와 제보자X 사이의 통화기록을 확보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월 제보자X와 통화한 사람은 기자가 아닌 PD수첩팀 소속 PD였으며 당시 통화는 채널A 관련 보도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SBS도 보도 이후 추가 취재를 통해 해당 검사가 제보자X와 통화한 사람을 기자로 특정하지 않고 MBC 관계자라는 취지로 진술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정인 기자europ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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