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연등회' 인류문화유산 등재에 "자랑스럽다"

김범현 2020. 12. 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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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거행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자랑스럽고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무형문화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우리가 소중한 무형문화를 잘 보존하고 참여하고 계승 발전시킬 때 그 정신과 역사 문화적 가치, 예술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우리 문화의 다양성이 그만큼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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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거행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자랑스럽고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앞으로 정부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무형문화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우리가 소중한 무형문화를 잘 보존하고 참여하고 계승 발전시킬 때 그 정신과 역사 문화적 가치, 예술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우리 문화의 다양성이 그만큼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21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세계 3위 보유국"이라며 "이 기회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국민과 함께 기억해보고 싶다"고 인류무형문화유산들을 열거하기도 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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