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자체에 백신 접종 준비 지시.."내년 2월 접종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당국이 내년 2월 말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할 준비를 하라고 지자체에 지시했다.
방안에는 △내년 2월 말에 일선 의료진 1만 명 △내년 3월에 중순 일선 의료진 약 300만 명 △내년 3월 말에 노인 △내년 4월 이후 일반인(기저질환자 우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돼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K "이르면 내년 2월 중 승인될 듯"
18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국의 도도부현 및 시정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체제 정비 계획 방안을 전달했다.
방안에는 △내년 2월 말에 일선 의료진 1만 명 △내년 3월에 중순 일선 의료진 약 300만 명 △내년 3월 말에 노인 △내년 4월 이후 일반인(기저질환자 우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돼있다. 후생노동성은 지자체에 접종 장소를 선정하고 접종에 필요한 쿠폰 등을 준비하라고 지시했고, 다음 달에는 지자체를 위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후생노동성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본 정부도 이에 발맞춰 백신 접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NHK는 이르면 내년 2월 중 백신 사용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이자는 일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상 시험에 대한 데이터를 내년 2월 말까지 마련해 일본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로부터 내년 6월 말까지 6,000만 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욱의 밀톡] '디젤 잠수함' 18척만 보유한 해군...海戰 끝판왕 '핵 잠수함' 꿈 이룰까
- 文대통령 아들 문준용, 8년만에 개인전
- 조국, '부친 명예훼손' 블로거 검찰 송치에 '아들로서 절대 용서할 수 없어'
- '미스트롯2' 첫방부터 대기록…시청률 28.7%로 지난 시즌 뛰어넘어
- 손흥민의 12초 환상곡, FIFA도 홀렸다
- 70m 원더 골 FIFA도 인정…손흥민, 韓 최초 푸슈카시상 수상
- 삼성 '갤럭시북' 3종 내년 출시…노트북 최초 5G 지원
- 정용진 부회장 이번엔 연기까지?…'스벅' 이어 '이마트' 유튜브에 떴다
- 서울 이어 경기도서도 병상 대기중 나흘만에 사망
- 외식업계 '3단계 취식 금지하면 직장인 '점심대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