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권익위, 전통시장과 고충해소 위한 상호협약 체결

임대환 기자 2020. 12.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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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18일 전통시장 네 곳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고충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민간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과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고충을 지속 개선하고 전통시장이 고객 신뢰 회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권익위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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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고충사항 적극 해결 나서기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18일 전통시장 네 곳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고충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시장은 포항 죽도시장과 익산중앙매일서동시장, 순천아랫장, 서천특화시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상생협약은 소상공인 경영환경 변화 및 지역경제 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분야 고충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향후 전통시장 지원 시 지역별 특성과 개성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고충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은 판매 물품의 정직한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위생적 보관관리, 친절 서비스 등을 집중 실천해 고객 신뢰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도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하고 당사자 간 상호 소통 촉진과 갈등을 조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민간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과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고충을 지속 개선하고 전통시장이 고객 신뢰 회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권익위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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