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동장군 '맹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2020. 12. 18. 18:00
잠시나마 풀린 듯했던 추위가 주말에 다시 찾아옵니다.
오늘(18일) 밤 9시를 기해서 경기 북부와 영서, 충북과 일부 경북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다시 발효되겠는데요, 이들 지역은 보시는 것처럼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8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어서 실제로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어서 주말에도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셔야겠고 제주 산지에는 오늘 밤부터 1~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0도, 춘천이 영하 15도로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내일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남부 지방도 대부분 5도를 밑돌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에 절정을 보인 뒤 서서히 누그러지겠고 다음 주 목요일에는 또 한 차례 눈,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수빈, 결혼 6년 만에 파경…“이혼 이유는 비공개”
- 윤형빈, 집단 괴롭힘 방조 의혹 반박 “오히려 협박당했다”
- “못사는 사람이 미쳤다고 밥 사 먹나” 변창흠 옛 발언 쟁점
- 손흥민 몸값 200억 원 폭등…EPL 7위 올라
- 말벌에 45방이나 쏘이고도 살아남은 호주 남성
- 20원 때문에 죽은 편의점 알바생
- 인천 북항터널 사망사고 벤츠 음주운전자 법원 출석
- “3단계 땐 203만 곳 운영 제한…격상 없는 억제 목표”
- '남양 외손녀' 황하나, 4억짜리 외제차 도난→손목 자해…무슨 일?
- “촬영 중 싹튼 사랑”...톰 크루즈, '20세 연하' 헤일리 앳웰과 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