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모더나 백신 승인 권고..내주 접종할듯

김정남 2020. 12. 18.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바이오 약제 자문위원회(VRBPAC)가 17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모더나 백신을 실제 접종하려면 VRBPAC가 FDA에 승인을 권고한 후 FDA가 이를 허가하고, 다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를 거쳐 권고한 후 CDC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본부 전경.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바이오 약제 자문위원회(VRBPAC)가 17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VRBPAC는 이날 모더나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안건을 신의한 뒤 표결을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모더나 백신을 실제 접종하려면 VRBPAC가 FDA에 승인을 권고한 후 FDA가 이를 허가하고, 다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를 거쳐 권고한 후 CDC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모더나 백신은 VRBPAC 이후 절차가 남기는 했지만, 일주일 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승인 사례처럼 조만간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실제 접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