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12월 19일자)

◆ 관종의 조건 / 임홍택 지음 / 1만8000원

'90년생이 온다' 저자의 신작. '관종'의 부정적 의미를 뒤집고 관심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하는 방법과 기업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웨일북 펴냄.

◆ 이카보그 / JK 롤링 지음 / 박아람 옮김 / 2만5000원

두 어린이의 모험을 그린 '해리 포터' 저자의 신작 동화. 개성 넘치는 34명 어린이 화가와 세계적 작가 롤링의 환상 컬래버레이션이 이 책에 실렸다. 문학수첩리틀북스 펴냄.

◆ 재난 불평등 / 존 머터 지음 / 장상미 옮김 / 1만6800원

재해가 단순한 자연현상에 그치지 않고 정치·사회·경제적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드러낸 책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출간됐다. 동녘 펴냄.

◆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뉴욕주민 지음 / 2만3000원

시티그룹, JP모건,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거치며 세계 주식시장의 중심 월가에서 치열한 트레이딩을 해온 유튜버 '뉴욕주민'의 투자 가이드. 비즈니스북스 펴냄.

◆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 이라영 지음 / 1만6000원

'정치적인 식탁' '폭력의 진부함'의 저자 이라영의 독서 에세이. 미국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드러내온 작가들에 대해 쓴다. 문예출판사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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