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관련 우리은행 로비' 의혹 윤갑근 구속적부심 청구

김상민 기자 2020. 12. 18.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 펀드 판매 관련 로비 의혹으로 검찰에 구속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윤 전 고검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열어 구속 필요성을 다시 심리하고 있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를 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임 펀드 판매 관련 로비 의혹으로 검찰에 구속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윤 전 고검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열어 구속 필요성을 다시 심리하고 있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 등을 다투며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입니다.

윤 전 고검장은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4월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우리은행에 로비를 한다는 명목으로 라임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부정 청탁 대가라고 판단했지만, 윤 전 고검장은 정상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법률 자문료를 받은 것뿐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