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K3 MVP 선정..K4는 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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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0 K3·4리그 시상식에서 최용우(부산교통공사)와 허건(파주시민축구단)이 MVP를 차지했다.
K4리그 MVP 허건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주장으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리그 초대 우승과 창단 후 첫 우승을 이끌었다.
K4리그에서는 우승팀인 이은노 감독(파주시민축구단)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유동규(인천남동구민축구단)가 23경기 출전에 15골로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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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는 올해 K3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몰아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의 챔피언십행도 결정적 구실을 한 공을 인정받아 MVP와 득점앙, 베스트11 포함 등 3관왕을 차지했다.더불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용우는 “너무 좋은 상을 주셔서 얼떨떨하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 서포터즈와 사장님,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K3리그는 간절한 선수들이 모여서 다시 상위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준 지지대이자 발판”이라며 “(과거 소속팀인) 경주시민축구단이 해체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모든 축구인들이 경주시민축구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K4리그 MVP 허건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주장으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리그 초대 우승과 창단 후 첫 우승을 이끌었다. 허건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허건은 영상으로 대신한 수상 소감에서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해시청축구단의 K3리그 통합우승을 이끈 주한성은 챔피언십 MOF(MAN OF THE FINAL)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주한성은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 모두 골을 넣으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최우수 감독상은 윤성효 감독(김해시청축구단)에게 돌아갔으며 21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영플레이어상은 윤민호(경주시민축구단)와 김도훈(전주시민축구단)이 차지했다.
K4리그에서는 우승팀인 이은노 감독(파주시민축구단)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유동규(인천남동구민축구단)가 23경기 출전에 15골로 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영플레이어상은 성정윤(고양시민축구단)과 전성수(양평FC)가 받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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