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개인전..'증강된 그림자' 첫 선 눈길
이상규 2020. 12. 18. 11:30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이 23일까지 서울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국내 개인전은 2012년 이후 8년만이다.
지난 17일 개막한 이번 개인전에는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 신작 '인사이드(Inside)'와 '아웃사이드(Outside)'를 비롯한 5점의 미디어 작품이 전시된다. 금산갤러리 측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특수한 시각 언어를 탐구해 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문 작가는 자신이 고안한 '증강된 그림자(Augmented Shadow)'를 선보인다. 센서로 조명의 위치와 각도를 탐지하고, 이를 통해 실재 그림자의 위치와 각도를 감지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성된 가상 그림자 영상을 실재 그림자 위에 투사해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장치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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