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 리가 협업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화상교육 개최

임기환 2020. 12.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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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스페인 라 리가와 협업을 통한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화상 교육'을 개최했다.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지도자 13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프로연맹과 라 리가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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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 협업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화상교육 개최



(베스트 일레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스페인 라 리가와 협업을 통한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화상 교육’을 개최했다.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지도자 135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프로연맹과 라 리가가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연맹과 라 리가는 이번 달 10일 업무 협약을 맺고 리그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 및 전략 공유, 유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이틀간 열린 화상 교육에는 라 리가 스포츠 프로젝트 팀장 후안 플로릿 자파타(Juan Florit Zapata), 스포츠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카를로스 카살 로페즈(Carlos Casal Lopez), 발렌시아CF 유스 아카데미 라몬 몸포(Ramon Mompo)와 미겔 알론소(Miguel Alonso)가 강사로 나섰으며, ▲ 라 리가의 훈련 방법론과 코칭 기술 ▲ 유소년 육성에 게임 모델 적용하기 ▲ 성장기의 피지컬 훈련과 육성 등을 다뤘다.

교육을 기획한 프로 연맹 담당자는 “라 리가 만의 유소년 육성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화상으로나마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뻤고, K리그 유소년 지도자들의 반응 역시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프로연맹은 이번 교육 외 불법 중계 근절과 중계방송 품질 향상, e스포츠 대회 공동 프로모션 추진, K리그2(2부) 충남 아산-라 리가 카디스 CF 간 업무 협약 체결 등 라 리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향후 K리그의 사업 방향 수립과 국내외 K리그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연맹은 2016년부터 연간 2회 이상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해왔으며, 2013년에 시작한 ‘해외 선진 리그 연수’에 작년까지 총 159명의 유스 지도자가 참석하는 등 K리그 유소년 제도 정비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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