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시진핑 고향 산시성 방문

안정식 기자 2020. 12. 1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 대사는 최근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산시성을 방문해 옛 비단길 출발지인 시안시와 산시 자동차 주식집단유한공사, 진시황 병마 모형박물관 등을 참관했습니다.

지 대사는 산시성이 빈곤 퇴치와 생태환경 보호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서도 파악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김일성 주석이 1982년 9월 산시성을 방문했다며, 북한 인민들은 "김일성 동지를 열광적으로 환영하고 극진하게 환대해준" 산시성 인민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

지재룡 중국주재 북한 대사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고향인 산시성을 참관했다고 북한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 대사는 최근 중국 외교부 초청으로 산시성을 방문해 옛 비단길 출발지인 시안시와 산시 자동차 주식집단유한공사, 진시황 병마 모형박물관 등을 참관했습니다.

지 대사는 산시성이 빈곤 퇴치와 생태환경 보호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서도 파악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김일성 주석이 1982년 9월 산시성을 방문했다며, 북한 인민들은 "김일성 동지를 열광적으로 환영하고 극진하게 환대해준" 산시성 인민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중친선의 역사적 갈피에 아로새겨져 있고 중국 민족의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을 자랑하는 산시성은 중국공산당의 영도 밑에 훌륭한 발전을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은 최근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양국간 친선을 강화하고 있는데, 지 대사의 방문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