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김일구·윤진철 씨,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인정

임동근 2020. 12.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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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김수연(72) 씨를, 적벽가 보유자로 김일구(80)·윤진철(55) 씨를 인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수연 씨는 고(故) 김재경 명창, 고 박초월 보유자, 고 성우향 보유자에게 판소리 수궁가, 심청가, 춘향가 등을 배웠으며, 2007년부터 춘향가 전수교육조교로서 판소리 전승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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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김일구·윤진철 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로 김수연(72) 씨를, 적벽가 보유자로 김일구(80)·윤진철(55) 씨를 인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수연 씨는 고(故) 김재경 명창, 고 박초월 보유자, 고 성우향 보유자에게 판소리 수궁가, 심청가, 춘향가 등을 배웠으며, 2007년부터 춘향가 전수교육조교로서 판소리 전승에 힘써 왔다.

김일구 씨는 부친인 고 김동문 명창, 고 공대일 명창, 고 박봉술 보유자에게 소리를 배웠으며, 1992년부터 적벽가 전수교육조교로 전승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씨는 지난 9월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가 된 김영자 씨의 남편이다.

윤진철 씨는 고 김홍남 선생, 고 김소희 보유자, 고 정권진 보유자에게 적벽가, 심청가, 흥보가 등을 배웠으며, 보성소리 적벽가를 계승해 많은 제자를 양성해왔다.

문화재청은 "세 사람은 판소리 전승 능력과 전승 환경, 전수 활동 기여도가 탁월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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