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디족·홈카페족에 편의점 디저트 수요 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업계가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20~30대를 중심으로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 '욜로', '소확행' 등의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이(편디족)들도 크게 늘어서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MD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페 이용이 제한되면서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가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20~30대를 중심으로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 '욜로', '소확행' 등의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이(편디족)들도 크게 늘어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홈카페족'까지 늘며 편의점에서의 디저트 소비는 더욱 커지고 있다.
1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달(12/1~17)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아지면서 주택가 매출이 107.0% 올랐고, 직장인들의 활동범위도 줄면서 오피스가도 76.7% 올랐다.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디저트 수요가 편의점으로 더욱 몰린 탓이다.
디저트 수요가 늘면서 함께 즐기는 세븐카페(원두커피) 매출도 14.0%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매일우유 디저트 시리즈'( 사진)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구색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우유크림 롤케이크', '생크림 카스테라', '수플레 치즈케이크' 등 3종으로 매일우유 원유를 사용해 우유 본연의 진한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들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1월 연말시즌을 앞두고 매일유업과 함께 고급 홀케이크 4종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디저트 케익까지 선보이는 등 앞으로 협업관계를 더욱 강화해 차별화 디저트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여정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MD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페 이용이 제한되면서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 선보이며 구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강경준 불륜의혹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연 잘못됐나 생각도"
- 전현무 "세금 내다 적금 깨…재테크 팁? 돈 쓸 시간 없다"
- "얘네 겁나 싸우던데…" 지연·황재균 이혼 예견? 성지글 재조명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외도 들킨 재혼 남편, 시간 질질 끌며 아파트를 전처 자식 앞으로
- "육아휴직 다녀오니 직급 높아진 후임…'과장님'이라 불러야 하나요?"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