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집콘' 23일 온라인 중계..김문정·조형균·정소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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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이 오는 23일 김문정 음악감독, 조형균 뮤지컬 배우, 정소리 배우와 함께 2020년 마지막 랜선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집콘 테마는 '세상의 모든 언성히어로(Unsung Hero·보이지 않는 영웅)를 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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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언성히어로' 테마
보이지 않는 영웅 위한 감사 무대
이번 집콘 테마는 ‘세상의 모든 언성히어로(Unsung Hero·보이지 않는 영웅)를 위해’다. 대한민국 일상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활약한 이들을 조명하고 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건넬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뮤지컬 외에도 JTBC ‘팬텀싱어’, KT 시즌 ‘뮤시즌’ MC로 활약 중인 김문정 음악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개인적으로 올 한 해 아이들을 출산하신 산모 분들,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위대하다는 말과 격려를 보내고 싶다”며 “저를 믿고 기다리며 계속해서 갈고 닦고 있는 연주자들이 제게 있어 진정한 언성히어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조형균은 “무대에 설 수 없는 상황이 가장 안타깝다”며 “공연장 방역을 정말 철저하게 지키며 객석을 채워주셨던 관객 여러분들을 언성 히어로로 꼽고 싶다”고 전했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들려3’로 주목 받은 소리꾼 겸 배우 정소리는 “요즘 같은 시기 배달음식으로 더욱 늘어난 일회용기 등 보다 힘드실 환경미화원 분들을 대한민국의 언성히어로라고 말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티를 내시진 않지만 보이지 않게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나의 영웅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3월 처음 시작한 ‘집콘’은 집과 같은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뮤지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년간 총 43회, 159명의 전문가 및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 12월 ‘집콘’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누구든지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탭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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