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집콘' 23일 온라인 중계..김문정·조형균·정소리 출연

장병호 2020. 12. 18.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이 오는 23일 김문정 음악감독, 조형균 뮤지컬 배우, 정소리 배우와 함께 2020년 마지막 랜선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집콘 테마는 '세상의 모든 언성히어로(Unsung Hero·보이지 않는 영웅)를 위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세상의 모든 언성히어로' 테마
보이지 않는 영웅 위한 감사 무대
12월 ‘집콘’ 포스터(사진=CJ ENM).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가 있는 날’ 대표 콘텐츠 ‘집콘’이 오는 23일 김문정 음악감독, 조형균 뮤지컬 배우, 정소리 배우와 함께 2020년 마지막 랜선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집콘 테마는 ‘세상의 모든 언성히어로(Unsung Hero·보이지 않는 영웅)를 위해’다. 대한민국 일상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활약한 이들을 조명하고 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건넬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뮤지컬 외에도 JTBC ‘팬텀싱어’, KT 시즌 ‘뮤시즌’ MC로 활약 중인 김문정 음악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개인적으로 올 한 해 아이들을 출산하신 산모 분들,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위대하다는 말과 격려를 보내고 싶다”며 “저를 믿고 기다리며 계속해서 갈고 닦고 있는 연주자들이 제게 있어 진정한 언성히어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조형균은 “무대에 설 수 없는 상황이 가장 안타깝다”며 “공연장 방역을 정말 철저하게 지키며 객석을 채워주셨던 관객 여러분들을 언성 히어로로 꼽고 싶다”고 전했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들려3’로 주목 받은 소리꾼 겸 배우 정소리는 “요즘 같은 시기 배달음식으로 더욱 늘어난 일회용기 등 보다 힘드실 환경미화원 분들을 대한민국의 언성히어로라고 말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티를 내시진 않지만 보이지 않게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나의 영웅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3월 처음 시작한 ‘집콘’은 집과 같은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뮤지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년간 총 43회, 159명의 전문가 및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번 12월 ‘집콘’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누구든지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탭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