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투자의견 하향, 주가상승 여력 제한적-현대차證

황국상 기자 2020. 12.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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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8일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주가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6000원.

강동진 연구원은 "배당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배당성향 40%를 감안할 때 3만원 주가 수준이 배당수익률 4~5%를 기대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주가상승 여력이 제한적이어서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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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8일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주가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목표가는 3만원으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6000원.

강동진 연구원은 "배당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배당성향 40%를 감안할 때 3만원 주가 수준이 배당수익률 4~5%를 기대할 수 있는 마지노선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주가상승 여력이 제한적이어서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전기요금 개편안에 대해 "이익의 증가가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에 중립적으로 안정적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구조로 한국전력을 변모시키는 것"이라며 "향후 한국전력의 이익은 적정 투자보수 수준에 수렴할 전명이며 이는 요금기저와 적정투자보수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요금기저가 국내 전력수요 성장에 수렴한다면 동사 이익성장 역시 이에 수렴할 것"이라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안팎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당장 내년 요금은 유가 하락에 따른 전기요금 인하요인이 발생할 것이다. 향후 유가 안정화가 지속될 경우 연간 2조원 안팎의 요금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며 "반면 기후환경 요금으로 연간 4.9% 가량 인상요인이 발생하는데 이는 연간 2.5조원 수준으로 유가하락 요인을 감안하면 내년 절대적 요금수준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정적 배당성향을 기대할 수 있게 되겠지만 배당성장성은 장기적으로 GDP 성장에 수렴할 전망이며 유가 급등시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현재 목표가 수준이 적정주가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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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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