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썼다!' 손흥민 골, 푸스카스상 역사상 최장거리 드리블+최다 터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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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역사에 남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한 해 최고로 멋진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FIFA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자신의 진영에서 득점하는 순간까지 94야드(85m)를 드리블해 손쉽게 기록(2009년부터 12골 중 최장거리 드리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손흥민은 첫 터치부터 득점까지 12번의 터치를 가져갔는데 이 역시 푸스카스상 수상자들 중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6회 터치)의 2배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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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손흥민(28)이 역사에 남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 풋볼 어워즈 2020(The Best FIFA Football Awards 2020)을 개최했다.
이날 손흥민은 한 해 최고로 멋진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리그 번리 FC전 득점으로 해당 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FIFA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자신의 진영에서 득점하는 순간까지 94야드(85m)를 드리블해 손쉽게 기록(2009년부터 12골 중 최장거리 드리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손흥민은 첫 터치부터 득점까지 12번의 터치를 가져갔는데 이 역시 푸스카스상 수상자들 중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6회 터치)의 2배다"라고 알렸다.
푸스카스상은 지난 2009년부터 수상을 시작해왔으며 그간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명단에 손흥민이 자리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사진=FIFA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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