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캐디 코로나19 확진으로 CME 챔피언십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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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대회에 기권한다.
이미향은 12월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 코로나19 검사에서 내 캐디가 양성판정을 받아 이번 주 시즌 최종전인 CME 투어 챔피언십에 기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투어가 잠시 중단됐음에도 꾸준히 LPGA 투어 무대에 나섰던 이미향은 총 12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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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이미향이 대회에 기권한다.
이미향은 12월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 코로나19 검사에서 내 캐디가 양성판정을 받아 이번 주 시즌 최종전인 CME 투어 챔피언십에 기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올 한 해 많이 아쉬웠던 만큼 최선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운이 나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로 인해 정말 많은 분들께서 고생하셨고 저희 선수들도 새로운 룰과 또 환경에 적응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올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분들 또 협회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밤낮 상관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미향은 올해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에서 60위에 올라, 7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캐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포로 돌아갔다.
이번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투어가 잠시 중단됐음에도 꾸준히 LPGA 투어 무대에 나섰던 이미향은 총 12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이미향)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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