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주도하는 디지털금융] DB손해보험, 인공지능 통한 업무 자동화체계 구축

강민성 2020. 12. 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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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전사적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을 혁신과제로 추진해왔다.

DB손해보험은 AI를 활용해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미 챗봇 서비스', 모바일 보험증권 특허권 획득, 생체인증을 통한 보험가입 등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마트 컨텍센터를 구축하여 상담사, 심사자 업무를 자동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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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AI 등 자동화
생체인증 통합 보험가입 도입
스마트폰 기반의 보상 콜 시스템 오픈.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전사적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등을 혁신과제로 추진해왔다.

DB손해보험은 AI를 활용해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미 챗봇 서비스', 모바일 보험증권 특허권 획득, 생체인증을 통한 보험가입 등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접 면담을 하지 않고 고객, 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망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 "DB V-System"을 오픈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DB손해보험은 2016년 운전자습관 연계보험(Smart-UBI 안전운전특약)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차량에 부착된 네비게이션을 활용해 운행속도와 급출발, 급제동 등의 정보를 수집해 안전운전을 할 경우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1% 할인해준다.

운전자습관 연계보험은 현재까지 100만명이 넘게 가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응대 방식의 전환을 목적으로 'DB C-System'을 오픈했다. 'DB C-System'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보상업무에 '스마트폰 기반의 Call 업무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응대 서비스·보상안내 내용을 데이터로 전환·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 밖에도 전사 업무자동화를 위한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 도입, 업계 최초 카카오페이 송금서비스 도입, 카카오톡을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올 초 국회에서 통과한 데이터3법에 주목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 인공지능이 이종산업 간의 데이터 결합을 통해 산업 간 경계를 급속도로 허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제도적 변화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우선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구축했다. DB손해보험은 마트 컨텍센터를 구축하여 상담사, 심사자 업무를 자동화했다. D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연간 30억 이상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 RPA 확대를 통해 연간 4만시간 이상의 단순·반복 업무를 제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사적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전용 분석계시스템을 구축한 후 연간 9개 이상의 혁신과제를 추진해 업무 효율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픈 API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제휴채널, 대리점 등과의 상품판매 연계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챗봇, 고령자를 위한, 3D키오스크, 스마트폰으로 혈압측정 등 건강정보 측정, 보험금 지급 적정성 자동점검 등의 다양한 신기술 요소를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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