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민주당, 가덕도 신공항 약속하면 부산시장 출마하겠다"

김보연 기자 2020. 12. 17.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생존과 미래 위한 절박한 요구"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17일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내년 2월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확실하게 해주면 무조건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생존과 미래 위한 절박한 요구"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17일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내년 2월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확실하게 해주면 무조건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여권의 유력 부산시장 후보로 꼽힌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연합뉴스

김 사무총장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이나 경남 사람들의 아주 절박한 생존 본능 때문에 미래 발전의 새로운 초석을 하나 만들어보자는 차원의 절박한 요구"라며 "만약 약속이 잘 안되면 출마를 안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가까운 친구나 친척들은 선거 전망이 좋지 않다며 (출마를) 말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자 했던 토대를 날려버릴 수 없으니 총대를 메서 싸워달라는 분도 계신다"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9년 전 부산에 귀향했을 때 부산의 발전, 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만 있다면 어떤 십자가라도 지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이번 일도 그런 맥락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려 한다"고 했다.

부산시장 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된 김해영 전 의원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하자, 당 일각에서 김 사무총장을 단독 후보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경선이든 추대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어떤 게 더 좋은 선택인지 주목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16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해 서울 광진갑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17대· 20대 국회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에게 패배하며 낙선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가덕도 신공한 신속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한 상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