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2021년도 예산안 확정..천안에 축구종합센터 건립

2020. 12.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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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의 2021년도 예산이 수입 928억 원, 지출 998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지출은 수입보다 70억 원 많은데 이 중 54억 원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금액으로 축구발전적립금에서 충당합니다.

내년 축구협회의 수입은 자체 수입을 포함해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FIFA 지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및 생활 축구 활성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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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6차 이사회 사진 /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KFA)의 2021년도 예산이 수입 928억 원, 지출 998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오늘(17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6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가 모두 열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편성했습니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지출은 수입보다 70억 원 많은데 이 중 54억 원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금액으로 축구발전적립금에서 충당합니다.

충남 천안시 입장면에 건설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축구협회와 천안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축구협회는 내년 축구종합센터 건립비로 88억 원이 쓰이며 이 중 국제축구연맹(FIFA) 지원금 일부를 제외한 비용은 축구발전적립금에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초과 지출분 16억 원에 대해서는 각종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내년 축구협회의 수입은 자체 수입을 포함해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FIFA 지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및 생활 축구 활성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등입니다.

각급 축구 대표팀 경쟁력 향상과 유·청소년 유망주 육성, 동호인 대회와 리그 운영 등이 주요 지출 항목입니다.

이사회는 이날 2021년 사업 방향을 '정상적인 축구로의 복귀'로 정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 우수 성적 달성 ▲ K3·K4 리그 정착 및 생활 축구 저변 확대 ▲ 퓨처팀 육성을 통한 연령별 대표팀 강화 ▲ 온라인 비대면 교육 확대 ▲ 후원사 파트너십 강화 등이 핵심 과제입니다.

또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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