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 대전환 시작은 코로나 확실한 극복"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서 2021년을 한국 경제 대전환의 시기로 만들어야 하며 시작은 코로나 위기의 확실한 극복"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7일) 오전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재확산에 따른 피해 업종과 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도 '신속'을 생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늘어난 시중의 유동자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로 흘러들게 해야 하며 "지금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제2의 벤처붐을 더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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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서 검찰이 그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6월에도 오 전 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 필요성이 없다"며 기각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검찰이 다시 한번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강제추행 외에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다른 혐의에 대한 증거를 검찰이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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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연등회는 불교에서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며 등에 불을 켜는 행사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는 이번에 온라인으로 열린 제15차 회의에서 연등회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이번 연등회까지 합치면 총 21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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